스타트 신호 절차

출발 명령의 단계별 흐름과 신호 체계

이 페이지는 일반적으로 공개된 정보를 정리하여 구성한 참고 자료로, 특정 상황에 대한 판단이나 전문적 해석을 의도하지 않는다.

신호 절차의 구조

수영 경기의 스타트 신호는 여러 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단계는 경기자와 심판 간의 명확한 의사소통을 위해 설계되었다. 일반적으로 심판은 짧은 휘슬로 경기자를 스타팅 블록 뒤로 집합시키며, 이후 긴 휘슬 신호로 출발대에 오르도록 지시한다. 자유형, 평영, 접영, 개인혼영의 경우 스타팅 블록 위에서 대기하고, 배영은 수중에서 출발 자세를 취한다.

수영장 출발대 앞에서 휘슬을 든 심판이 신호 절차를 진행하는 모습

모든 경기자가 출발 자세를 취하면 스타터는 "Take your marks"라는 명령을 내리며, 이 순간부터 경기자는 정지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배영의 경우에는 별도의 음성 명령 없이 긴 휘슬 이후 바로 출발 신호가 주어지기도 한다. 출발 신호는 전자 음향 장치 또는 권총을 통해 발생되며, 신호음과 동시에 타이머가 작동하여 기록 측정이 시작된다.

경기자가 "Take your marks" 명령 이후 움직이거나 불안정한 자세를 보일 경우, 스타터는 경기자를 일어서게 한 후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고의적인 지연이나 반복적인 불안정 자세는 경고 대상이 될 수 있다. 신호 절차는 모든 경기자에게 공정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표준화된 흐름으로 운영된다.

단계별 신호 흐름

  1. 1단계 짧은 휘슬 - 경기자 집합 신호
  2. 2단계 긴 휘슬 - 스타팅 블록 또는 수중 진입 지시
  3. 3단계 "Take your marks" - 출발 자세 명령 (배영 제외)
  4. 4단계 정지 상태 확인 - 모든 경기자의 안정 여부 점검
  5. 5단계 출발 신호음 - 전자 장치 또는 권총 발사

영법별 신호 차이

자유형, 평영, 접영, 개인혼영 종목에서는 스타팅 블록 위에서 전방을 향한 자세로 대기하며, "Take your marks" 명령 이후 몸을 숙이고 정지한다. 손의 위치는 블록 전면, 측면, 또는 손잡이를 잡는 형태 등 다양하게 허용되지만, 신호 이전에 발이 블록을 떠나서는 안 된다.

배영의 경우 수중에서 양손으로 출발대 손잡이를 잡고 발을 벽면에 댄 상태로 대기한다. 긴 휘슬 이후 자세를 취하면 별도의 "Take your marks" 없이 출발 신호가 주어진다. 발가락이 수면 위로 나오는 것은 허용되지 않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반칙으로 간주된다.

신호 중단과 재시작

"Take your marks" 명령 이후 출발 신호 이전에 경기자가 움직일 경우, 스타터는 대기 신호를 보내고 절차를 중단한다. 이때 경기자는 출발 자세에서 일어나 다시 대기 상태로 돌아간다. 중단 사유가 해소되면 처음 단계부터 신호 절차가 재개되며, 이 과정은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반복될 수 있다. 전자 장비 오작동이나 외부 소음으로 인한 혼란도 중단 사유에 포함된다.

관련 정보: 부정 출발 판정 기준과 심판 운영 절차는 별도 페이지에서 다루고 있다.